근현대사미술관 담다, 한국화가 응산 함희석 초대전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한국화가 응산 함희석 초대전
  • 김성인 기자
  • 승인 2022.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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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산야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예술혼 담아내는 실경주의 작가"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는 한국화가 응산 함희석 화백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응산 함희석 화백은 예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비롯해 대한민국한국화대전 우수상 추천작가 등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 목포시 소장작품추천위원 등을 역임했다.

응산 함희석 작가의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초대전에 선보인 산수화(사진=김성인 기자)

함희석 화백의 작품은 전통을 잃지 않는 현대적인 실경 산수를 고집한다고 할 정도로 정겨운 산야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실경주의 작가로서, 풍경과 사물을 예술적 감각으로 잘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정숙 관장은 "응산 함희석 화백의 작품에는 명경지수를 찾기 위해 쉴새 없이 오르내리며 땀을 흘린 작가의 열정적인 예술혼이 담겨 있다"며 "아울러 가장 한국적인 수묵화를 그리는 것으로 정평이 날 정도"라고 호평했다.

함희석 화백 초대전은 지난달 5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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