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고향 경남 압승에 총력
문재인 대통령 고향 경남 압승에 총력
  • 정치부 종합
  • 승인 2018.05.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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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서 ‘필승전진대회’
추미애 등 당 핵심 대거 참석
김일권 “지방 정권교체” 강조
지난 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필승전진대회’에서 추미애 대표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 핵심 주요 당직자들이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필승전진대회’에서 추미애 대표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 핵심 주요 당직자들이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과 사저가 있는 경남지역에서의 압승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민주당 중앙당은 많은 광역시도당 중에서 첫 행선지로 경남을 확정하고, 지난 9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 핵심 주요 당직자 및 당원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미애 당 대표 인사말 ▲중앙당 핵심 당직자 인사말 ▲민홍철 도당위원장 인사말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인사말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양산에서는 시장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김일권 예비후보와 공천이 확정되거나 경선결과가 나온 시·도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의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양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경남지역은 2014년 김경수 후보와 제가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와 양산시장후보로 출마할 때 까지만 해도 보수정당의 텃밭이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우리 양산시민들과 경남도민들의 표심이 바뀌고 있다.”면서 “2017년이 중앙 정권교체였다면, 2018년은 지방 정권교체를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경남을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의 첫 단추인 전진대회를 개최한 뒤, 광주·전남, 대전·충남·세종 전진대회에 이어 마지막으로 16일 서울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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