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울경 지자체 감사책임자회의 부산 개최
감사원, 부울경 지자체 감사책임자회의 부산 개최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2.12.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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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지자체 자체 감사기구와의 소통과 협력 등을 강화방안 논의

감사원이 부울경 42곳의 지자체 감사 책임자들과 부산에서 회의를 열었다.

감사원 로고(가야일보 자료사진)

16일 감사원과 부산시 등 지자체들에 따르면 감사원 지방행정감사3국은 부산·울산·경남 42개 지방자치단체 자체 감사기구와의 소통과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부울경 감사책임자 회의”를 지난 14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감사원과 부울경 지자체 감사책임자 회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화리조트 해운대 3층 포럼1실에서 열렸으며, 감사원에서는 지방행정감사3국 장주흠 국장과 배준환 제1과장 등 10명이 참석했고, 지자체에서는 부산광역시 감사위원회 한상우 위원장을 비롯한 42개 부산·울산·경남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감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감사원 지방행정감사3국 주관으로 지방행정의 효율성 증대와 부패방지에 핵심역할을 하는 지자체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런 취지에 따라 감사원 재정분석시스템 등을 활용한 자체감사 지원,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한 적극행정 장려방안 등 다양한 지원·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자체별 전담 감사관을 지정해 소통하는 상시 소통 채널을 도입·운영하는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소통·협력 방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권역별 지자체 감사책임자 회의라는 의의가 있고, 경상권 자체감사기구와 감사원 간에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시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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