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위는 박재호 의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도록 결정했다.

박재호(부산남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무위원회 소속의 재선 의원으로 28일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11월 개최지를 결정하는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경우,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호 의원은 “내년 1년 동안 위원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부산시민과 남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의 직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 5선) 의원이 역임했으며, 특위 활동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양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