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노인·장애인·아동시설 위문 이웃사랑 실천
부산교도소, 노인·장애인·아동시설 위문 이웃사랑 실천
  • 양수경 기자
  • 승인 2023.0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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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마을, 홀몸 어르신, 생활곤란 국가유공자 등 나눔 '훈훈'

부산교도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도소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인 ‘부산복지중앙교회’와 강서구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소양무지개동산’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두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지원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부산교도소 이홍연 소장이 설날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아울러, 자매결연마을인 강서구 대저1동 중리이구 마을회관과 홀몸 어르신 7가정, 생활곤란 국가유공자 등을 방문해 위문금과 쌀,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홍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맞는 설 명절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하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 가정처럼 소외된 지역사회의 이웃을 살피는 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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