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수연합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력 규탄
독도사수연합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력 규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2.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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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의 날’ 침탈야욕 규탄 및 한일병합조약 무효 선언대회" 개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22일 부산시의회와 시청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했다.

독도사수연합회(회장 이상훈)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독도의 날’ 제정 및 행사를 강력하게 성토하고, 11시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일본 ‘독도의 날’ 침탈야욕 규탄 및 한일병합조약 무효 선언대회"와 1인 시위를 개최했다.

독도사수연합회가 22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일본 독도의 날 성토 기자회견에서 김영구 여해연구소장이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대한국제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구(85, 해군 예비역 대령) 여해연구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나라 정체성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며, 대일 외교의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는 제안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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