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시의원 출마는 없다”

심경숙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공천에 낙천한 심 의원이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심경숙의원(현 양산시의회 부의장)은 3가지 공식 입장을 내세우면서 먼저 “겸허히 결과를 수용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또 “더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인 8명의 후보가 원팀이 되어 대통령의 지역인 양산에서 반드시 민주당의 선거승리를 다짐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던 적이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치열했던 경선을 거치고 더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는 김일권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3명의 후보(김일권, 심경숙, 최이교)중 한명으로서 양산을 교체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 무소속 시의원 후보 출마설에 대한 입장이다. 끊임없이 나돌고 있는 동면, 양주동, 물금, 원동 등 시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했다면 일찌감치 민주당으로 3선 시의원 준비를 했다. 무소속 시의원 출마는 없다.
끝으로 심 의원은 “이번 선거에 양산시장 후보 경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경남도지사 선거 김경수 후보 양산 갑 선거연락사무소 연락소장 겸 선거대책본부장이라는 중책을 이미 맡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거법상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정식으로 김경수‘예비후보’가 '후보'로 등록이 되어야 선거연락사무소 설치신고가 가능하다. 이후 선거운동에 임할 수 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경남을 채워내고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