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서민에게 난방비폭탄 떠넘기는 윤석열정부 규탄"
진보당 부산시당 "서민에게 난방비폭탄 떠넘기는 윤석열정부 규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3.2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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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행동 조직, 시청 앞 기자회견... 중소상공인 등 규탄발언, 송상현광장까지 가두행진

진보당 부산시당은 "서민에게 난방비 폭탄 떠넘기는 윤석열정부 규탄 부산시민행동"을 개최했다.

진보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노정현)은 25일 "서민에게 난방비폭탄 떠넘기는 윤석열정부 규탄 부산시민행동"을 25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시청 광장에서 개최하고, 송상현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통해 시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난방비 폭탄의 진짜 이유를 꼼수 민영화, 즉 ‘민간 직수입 제도’라고 지적"한 바 있다.

진보당 부산시당이 25일 오후 시청광장에서 난방비 급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후 송상현광장까지 '난방비 폭탄'을 들고 거리행진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진보당 부산시당)

또한 진보당 부산시당은 서명 캠페인 및 시민 선전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난방비 인상분을 떠넘긴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천연가스 가격 폭등 이후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아무 대책이 없다가 전임정부 탓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시민행동은 ▲노정현 위원장 대회사에 이어 ▲청년 1인가구 난방비폭탄 규탄발언 ▲영유아 부모 발언 ▲고기집 사장님(소상공인) 발언 ▲노동자당원 공연 ▲상징 의식(난방비 고지서 찢기) ▲송상현광장까지 행진 후 마무리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이번 행사에 ‘대형 난방비 폭탄’이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으며 ▲서민에게 난방비폭탄 떠넘기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난방비 올린 만큼 정부가 책임져라 ▲에너지 재벌만 배불리는 민간 직수입제도 폐지하라 ▲에너지 재벌만 배불리는 꼼수 민영화 중단하라 ▲가스공사 미수금, 정부 재정으로 해결하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난방비 급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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