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강화"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강화"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3.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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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단 맞이 준비상황 점검... 개최예정지 북항, 가덕신공항 예정지 방문

국민의힘이 부산시와 연석회의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언방안을 논의하고, 현장도 찾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오전 중앙당직자들과 함께 부산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유치 지원활동은 BIE(국제박람회 기구) 실사단의 4월초 한국실사가 이뤄지기 전에 국민적 관심 및 열기 고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먼저 오전 10시30분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당 대표 주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광역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과 부산광역시의 연석회의가 열린 3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대표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의를 담은 펼침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연석회의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전봉민 시당위원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경태, 장제원, 김도읍, 이헌승, 백종헌, 안병길, 이주환, 정동만, 황보승희 국회의원과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고,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이틀 후로 다가온 실사단 방문과 관련한 엑스포 유치 준비상황 점검 및 당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재개발 지역 내 북항친수공원을 방문했다. 오후 3시 30분에는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가덕신공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기현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앞둔 2029년까지 가덕신공항의 개항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는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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