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당 "총선승리 다짐, 골목당사 활용 10만명 인터뷰"
민주 부산시당 "총선승리 다짐, 골목당사 활용 10만명 인터뷰"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4.12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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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ㆍ지방의원 함께 서면 젊음의 거리서 기자회견
총선 D-365일 "부산시민 속으로, 위대한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시민 10만명을 인터뷰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D-365일인 10일 서면 태화백화점옆 젊음의거리에서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중앙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핵심당원 등이 대거 참석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0일 오후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년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부산시민 속으로, 위대한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시작합니다’란 주제로 열린 회견에서는 서은숙 시당위원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지역위원장들이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문을 릴레이로 발표했다.

회견 후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 마련된 골목당사 부스로 이동해 시민들을 상대로 현 시국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는 등 인터뷰를 진행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을 앞두고 서은숙 위원장의 부산진구갑 등 18개 지역위원회별로 주요 거점에 골목당사를 설치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 등을 듣는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는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이어가며, 부산시당은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총선 공약과 정책 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상설위원회 출범식과 신입 당원 환영행사, 오륙도연구소 정책현안 릴레이 토론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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