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조성’ 위한 완성도 높은 가이드북 제작 위해 전문가 자문 거쳐 최종 발간
부산도시공사 20일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전문가 1차 자문위원회를 지난 18일 공사 10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은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공사의 건설 분야 업무참고 자료로 △단지 및 건축계획 △최신 도시트렌드 및 주요도시 사례 △향후 업무 추진방향 △안전보건사항 △업무추진사례 및 각종 지침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자문위는 가이드북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도시계획·조경·건축계획·전기통신·안전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 위해 개최됐다. 자문위원은 공사 기술자문위원 중 가이드북 주요 5개 분야별 전문적 식견을 갖춘 교수, 건설관계자, 연구원 등으로 선정했으며, 1차 5명, 2차 5명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BMC 건설부문 가이드북은 지난해 9월 제작 기획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작성과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초안내용을 완성했다. 이후 보완작업 및 편집 및 디자인을 진행 중이며 4, 5월 자문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발간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기후위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제작을 기획했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토대로 향후 업무 추진 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부산의 미래 도시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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