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 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5.12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병윤 행정부시장, 홍헌우 부산식약청장, 소비자·식품위생단체 대표 등 100여명 참석
식중독 예방홍보관, 음식문화 개선 홍보관, 부산우수식품 홍보관 운영 등 부대행사 진행
구·군, 식품안전주간 운영… 음식문화개선 운동, 식품안전 캠페인 등 시민의식 고취

부산시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부산!"을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을 열고, 구와 군은 식품안전 주간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부산광역시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1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규율 시 보건위생과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윤 행정부시장과 홍헌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식품위생단체,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오장욱 마술사의 축하공연 ▲이흥용 제과명장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홍헌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내빈들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아울러, 시청 1층 로비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식중독 예방 홍보관 ▲HACCP 인증 홍보관 ▲음식문화 개선 홍보관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식품안전과 식문화를 홍보하고 ▲부산 우수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시 우수식품 인증제도와 우수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드높였다.

또한, 16개 구·군도 이번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고자 오는 20일까지 ‘식품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구·군은 배달음식 전문점 및 무인카페 등 위생취약시설 위생 점검과 음식 덜어먹기,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로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식품안전은 일상을 더욱 든든하게 하는 일인 만큼, 식품산업 변화에 발맞춰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관리 흐름과 식생활 소비환경에 맞춘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