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충혼탑 봉사활동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충혼탑 봉사활동 
  • 이상하 기자
  • 승인 2023.06.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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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임 회장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대구권 여성연합이 충혼탑에 참배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26일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동대구지부(대구권 여성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여성연합 회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회원들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23일 충혼탑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신규성 본부장)

여성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와 그 회원들과 함께 날짜를 정해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국 동시 봉사 시행 5회차로 전국 165개 지부에서 20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고, 대구권 여성 연합에서는 15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최영선 여성연합 한국회장은 “회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며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지부 회원들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23일 충혼탑 일대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신규성 본부장)

대구시지부 최순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으로 일궈낸 이 나라를 줍깅(건강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운동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 줘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에도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줍깅’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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