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최고위원 "차기 대선 지지율 1위, 이재명 대표 사퇴설 황당"
서은숙 최고위원 "차기 대선 지지율 1위, 이재명 대표 사퇴설 황당"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8.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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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 역대 최고 지지 받아, 윤석열 정권ㆍ검찰 탄압 맞서 싸우는 자리"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인 이재명 대표 사퇴설은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제14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윤석열 정권은 역대 최소 표차로 낙선한 이재명 대표를 제거하기 위한 정치 공작에 몰두하고 있다"며 "경제가 무너지고 서민들은 고통 받는데도 개의치 않고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공작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최고위원과 이재명 대표(서은숙 SNS 갈무리)

서 최고위원은 "이재명 당대표가 영영 떠나기를 바라는 분들과 수구 언론이 황당한 사퇴설을 퍼뜨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정치 검찰이 민주당 대표를 집요하게 공격하면 민주당 대표는 사퇴해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민주당 당대표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민주당의 대표 자리는 정권이 야당을 탄압하면 앞장서서 싸우는 자리"라며 "민주당 대표 자리는 독재 정권이 원하는 대로 도망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 이재명 대표를 제거하고 싶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그리고 기회주의자들에게 말씀드린다"며 "77.77% 역대 최고 지지를 받아서 민주당 대표가 된 이재명 당대표의 자리는 그렇게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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