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현안 핵심 역할 담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 역임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 역임

송인배(사진) 전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문재인 대통령의 애정이 여전하다는 관측이다.
송 비서관의 보직이동은 지방선거 압승의 분위기에서 1년 10개월 후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종 정무 현안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비서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냈으며, 문 대통령이 시민사회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 선거과정에서는 수행팀장으로 밀착보좌했으며, 취임 후에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
이에 그는 문 대통령의 뜻과 진심을 가장 잘 통하는 사람으로 대통령의 의중과 청와대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고 여야의 관계를 충실하게 해 나가는 인물로 꼽힌다.
송 비서관은 양산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5번 출마해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며, 다음 총선에도 유력한 민주당의 출마예상자로 거론된다.
더구나 문 대통령의 사저가 양산에 있는데다가 '한반도 평화무드'가 지속될 경우 총선에서도 '문재인 바람'이 이어진다면 양산의 정치구도가 변화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프로필>
▲서울(1968)
▲사직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
▲노무현 국회의원 비서관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실 사무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2 비서관
▲민주통합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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