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29일 지역 초등학생들의 복지증진활성화를 위하여 통도환타지아(대표이사 김천욱)와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통도환타지아는 ‘학생복지증진과 다양한 놀이체험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연간회원권 지원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놀이경험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놀이체험 기회를 부여해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을 통한 건강한 시민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간회원권은 관내 초등학생 100명에게 매년 지원하는 것을 원칙이다.

한번 회원이 되면 1년간 회원권의 효력이 발생(1년후 소멸)하며, 차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규하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기업에서 솔선수범하여 소외 계층 학생들의 놀이체험 문화 기회 부여를 통한 나눔과 배려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어린 시절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시 베풀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