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 경제동맹 현안사업 협력 다짐
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 경제동맹 현안사업 협력 다짐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9.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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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부산이전, 우주항공청 설립, 부울경 광역철도 등 현안추진 공동대응

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이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이채익 울산시당위원당,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부울경 경제동맹’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전봉민(왼쪽부터), 울산시당 이채익, 경남도당 최형두 위원장이 18일 서울 국회 인근 식당에서 동남권 현안 추진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당)  

이 자리에서는 "민주당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대응방안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부울경 주요사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산업은행 부산이전’, ‘우주항공청 신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어 행정적인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되었으나,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관련법 개정을 반대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밖에도 ‘마창대교’, ‘거가대교’의 통행료 문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확대 등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고 밝혔다.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들은 “부울경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에 원팀이 되어 적극 협의”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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