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전국회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응원
지방분권전국회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응원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10.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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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ㆍ균형발전 강화 촉매제 역할 기대"
"11월 28일 결정까지 전국 힘 모으자" 결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지방 분권을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지방분권 전국회의는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로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실현하자"고 촉구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가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회의 공동대표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인사말에 이어 '지방시대위원회의 활동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섰으며, 프랑스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을 대신해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격려사를 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인 박재울 부산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회견과 토론회에는 이민원 지방분권운동 광주본부 상임대표, 김준식 지방분권세종회의 고문,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산시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이 11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셀에서 열린 지방분권전국회의 기자회견 및 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시민사회 대표들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강력한 촉매"라며 "이를 통해 일극 중심에서 다극 중심으로, 중앙 집중에서 지역 주도, 주민 참여형으로 국가 운영 체계를 혁신하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동안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 실현 운동을 전개해 온 연장선에서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반드시 실현되도록 오는 11월 28일 결정의 날까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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