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와 만나는 11월, 복천박물관 '추계 가야유물 교실' 개최
가야와 만나는 11월, 복천박물관 '추계 가야유물 교실'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3.10.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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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자체 개발 교구 가야유물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 이해하는 프로그램
11월 매주 일요일마다 2회 운영 … ▲1회차 10:00~12:00 ▲2회차 14:00~16:00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통해 선착순 접수 진행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11월 매주 일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가야유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계 가야유물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1천5백 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가야유물교실 교육 장면(사진제공=부산시)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를 통해 유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은 ▲금동관(11월 5일) ▲투구(11월 12일) ▲갑옷(11월 19일) ▲등잔모양토기(11월 26일) 등 매번 다른 유물을 주제로,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첫 수업인 11월 5일 금동관 수업은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을 통해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최정혜 복천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bokche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550-0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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