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제22대 총선에서 "민주·진보 세력 단결로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권심판 총선대응 부산시민회의’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주·진보 세력이 다수를 차지해야 한다는 시민의 뜻에 27일까지 3주동안 1107명이 참여해 부산시민회의를 결성했다”고 선언했다.
부산시민회의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앞세워 정적 제거, 언론 탄압, 이념 논쟁, 역사 왜곡 등을 일삼는 무능하고 무도한 검찰독재·친일매국 정권"이라며 "야권을 단결시켜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 민주, 진보 정당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