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 실시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역사회 돌봄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현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령사회에 이미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가족뿐만 아닌 사회 여러 기관들의 협력으로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이자 국가적 문제다.
양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면서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들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단체 소속회원들을 대상으로‘치매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한 후 치매파트너로 등록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돌봄 문화 조성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그 첫걸음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단체인 양산시니어클럽회원 302명을 대상으로 6월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가 높은 노인 회원으로 구성된 양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치매환자에게 실제 봉사를 실시하는 파트너플러스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며, 더 많은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기관별 역할분담과 문제해결에 있어 지역사회 내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