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용 1천원 받아"
기운차림식당에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가 후원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한전 부울본부 직원들은 지난 12일 부산에 있는 기운차림식당 두 곳에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후원했다.
기운차림식당은 전국 17곳에서 운영 중인데, 부산에는 동래구와 사하구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부산동래 기운차림식당을 방문한 한전 부산울산본부 직원들은 점심식사 배식봉사도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운차림식당은 ㈔기운차림봉사단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전국 17곳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후원금과 물품 기부, 봉사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사)기운차림봉사단은 무료급식 등 기존의 봉사의 개념과는 다르게, 식사하시는 분들이 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용 1,000원을 받고 있으며, 밥을 통해 함께 하는 이웃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문화를 전하고 있다.
부산동래 기운차림식당 :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100번다길 17
부산사하 기운차림식당 : 부산시 사하구 낙동대로 179번길 7
중앙사무국 : 043-743-1886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