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새로운 해운대’ 위한 힘찬 출발" 해운대을 출마선언
김미애 의원 "새로운 해운대’ 위한 힘찬 출발" 해운대을 출마선언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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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왜 정치를 하는지’ 수없이 되새기며 치열하게 의정활동”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은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해운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해운대구을 지역구 단수공천을 확정지었고,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출마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미애 국회의원이 2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운대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김미애 의원은 ‘새로운 해운대’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해운대구을 전지역 분류식 하수관로 조기착공, ▲해운대구신청사 재송동 시대 등 지난 4년 새로운 해운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해운대의 미래를 위해 더 크게 채워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차질없는 추진, ▲국민안전체험관·환경체험교육관 통한 재난·환경·기후 등 체험교육의 거점 도시 구축, ▲반송 석대천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조성, ▲정책 이주단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언급하며, “새로운 해운대를 큰 비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선인 신분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지난 13일에도 부산을 찾아 ‘판교에 버금가는 부산형 테크로밸리’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면서, “정부 여당의 힘으로 해운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김미애 의원은 “해운대구을 주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당당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 수 있었고, 선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약자와의동행을 사명으로 여기고 마음을 다해 일했다”며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고 민생을 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잘하고 싶고 그럴 자신도 있다”면서 “꿈꾸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고, 함께 만들어 갈 미래가 기대되는 새로운 해운대를 ‘일 잘하는 김미애’가 선물하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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