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구의원 4인, 정호윤 사하구을 예비후보 지지 선언
부산 시·구의원 4인, 정호윤 사하구을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2.2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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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시·구의원 4명이 사하구을 총선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복조(사하구4), 성창용(사하구3), 박진수(비례대표) 부산시의원과 송샘 사하구의원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호윤 사하구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3명과 사하구의원 등 지방의원 4명이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호윤 사하구을 예비후보(가운데)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지방의원들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명운을 가르는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라며 "격전지인 낙동강벨트의 핵심, 사하을에는 본격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현역의원에 대한 피로도와 교체 여론을 간파하고, 영입인재 2호를 사하을에 전략공천했다"며 "우리 당도 변화를 보여줘야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젊은 사하, 변화하는 사하, 발전하는 사하를 만들어야만 부산의 동서 불균형을 바로 잡고,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 그 적임자는 정호윤이라 확신한다"며 "이 자리에 모인 저희 4인은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사구민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을 받을어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정호윤 예비후보는 "이번에 꼭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힘든 결단을 내려준 4인의 시·구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지를 선언한 시·구의원들과 함께 확실한 사하발전을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5선의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영입인재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를 전략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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