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라를 나라답게, 해운대를 해운대답게 만드는 데 맨앞에 서겠다"며 "지난 4년간 지체된 반송·반여·재송 발전을 위해 제 경험과 역량을 다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2년은 독선과 불통과 무능의 난장판이었다. 외교 포기, 경제 포기, 민생 포기, 안전 포기, 소통 포기의 5포 정권이었다"며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갈수록 쪼그라드는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은 민생은 팽개치고 부자 감세와 권력 놀이에 정신이 팔려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제2센텀산업단지 이전 부지 문제 해결과 발전을 견인하는 명품 '머리산업' 단지로 조성 ▲제2센텀~원동IC 제1센텀을 연결하는 신센텀 지하철 건설 추진 ▲반송·반여 지역 도시재생정비 촉진 사업 추진과 공공임대주택 확대 ▲문화체육센터 건립 ▲반송, 베이커리 빌리지 조성 등의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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