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 착수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 착수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7.0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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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성교육관 역할 수행
남명 선생 정신적 가치 계승
2022년 완공·인프라 시설 확충

김해시는 남명사상 및 실천정신의 시대정신 확산과 청소년 인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남명 선비문화 계승 ․ 발전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은 산해정(신산서원) 인근에 설치하여 선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경의정신을 실천하고 후학을 양성하였던 업적을 재조명하고 남명 선생의 정신적 가치 계승을 통하여 청소년 인성교육 및 산해정 일대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1월 말 경상남도 선비문화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발빠르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 보존 차원에서 서원관계자의 의련수렴, 선비문화 발전방안에 대해 기본구상하고 경남도의 종합계획 발표에 발맞추어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올 8월 중으로 용역을 완료하고 관계법령 검토 등 타당성 분석을 거쳐 2019년 실시설계 용역, 2020년 교육관 설치 착공, 2022년 교육관 완공과 주변 인프라 시설 확충을 목표로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선비문화 계승 ․ 발전 ․ 체험 ․ 연수 ․ 교육 ․ 연구 등 선비문화 전수의 장은 물론 청소년 인성교육관 역할로서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사업 추진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소중한 전통문화를 영구 보존하고 김해 지역에 서려있는 있는 남명 조식 선생의 교육적 ․ 정신적 가치 재조명, 선비문화의 계승, 발전과 남명사상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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