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대변인 정연욱, 싱크탱크 역할 부산행복연구원장 조승환 의원 임명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부산시당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를 열어 참석자 만장일치로 남구 박수영 국회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박수영 시당위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부산이 세계 금융과 물류의 허브로 도약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90석 가까이 되는 민주당 등 야당으로 인해 어려운 22대 국회가 되겠지만, 부산에서부터 힘을 모으면 꼭 성공할 수 있다”며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부산시민 뿐만이 아니라 야당과도 협의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22대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동지 및 부산 시민분들께 감사하며, 보내주신 지지만큼 부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영 신임 시당위원장은 선출 직후 주요당직자 1차 인선을 발표했으며, 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수영구 정연욱 국회의원, 시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산행복연구원장으로 중구영도구 조승환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부산시당은 "대변인단 및 시당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의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오로지 부산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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