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 우선 대안적 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행사 개최 등 협력
부산시립미술관이 한국문하예술교육진흥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행사 개최를 공동 추진한다.
5일 부산시립미술관괍 부산시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두 기관은 디지털화와 기후 위기 전환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가 환경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 보존을 우선하는 대안적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서진석 관장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술관 교육 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대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학교·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술연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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