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무술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개최
물금무술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개최
  • 정대은 기자
  • 승인 2017.1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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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의 중심에서 양산 발전에 기여할 것”

물금무술동우회 제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7시 M컨벤션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무술회 회원들은 올해를 되돌아보며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물금무술회는 2004년부터 활동 해온 단체로 물금지역 무술년(1958년)생이 모여 구성됐다. 무술회는 자연정화 활동 등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지역의 선봉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나동연 시장은 “58년생이 모여 이뤄진 무술회 중에서도 물금무술회가 가장 결속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물금 지역의 정체성을 잘 지켜주는 버팀목 역할을 내년에도 계속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초대, 제2대 회장인 김인도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았다. 개회선언을 하고 간단한 국민의례 후 2017년 한해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무술회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의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각 테이블마다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 책자도 놓여있어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배상도 전 회장은 “부족한 사람임을 절감하며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1년이 지났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의미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 더욱 충성스러운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물금무술회를 맡은 이상열 제10대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님들의 중지를 받들어 열심히 해보겠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 세대로서 물금의 중심에서 인구 35만 양산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노래자랑과 축하무대가 진행되면서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물금무술동우회는 제10대 이상열 회장과 이태식 부회장, 김인도 사무국장, 이우관 총무, 박균호 재무의 새로운 집행부를 필두로 내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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