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보산의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윤일현 전 시의원이 승리했다.

19일 '10.16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수영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최봉환 구의회 의장과 윤 전 시의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선 1위 후보자인 윤일현 후보를 10.16 재‧보궐선거 금정구청장 공직후보자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윤일현 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이다. 재선 구의원으로 금정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의원으로 등원해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보선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한편 금정구 제1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실시한다.

양삼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