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장 보선] 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 출범
[금정구청장 보선] 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 출범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9.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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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선대위원장 전현희ㆍ이언주 최고위원, 전재수 의원, 이재성 시당위원장, 상임고문 서영교 의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가 출범했다.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부산 출신의 전현희ㆍ이언주 최고위원과 전재수(북구갑, 3선) 국회의원,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서영교 의원이 상임고문에, 박재호ㆍ최인호ㆍ서은숙 전 시당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에, 금정구 박인영 위원장 등 지역위원장들이 공동선대위원장, 부산시의회 반선호ㆍ전원석 의원이 대변인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된 전현희(왼쪽부터)-이언주 최고위원, 잔재수 국회의원(가야일보 자료사진, 편집=양삼운 기자)

부산시당은 선대위 출범에 이어 13일 오전 10시 시당에서 김경지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상무위원회를 열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선대위는 선거 승리를 위해 ‘1지 1동’ 즉, 부산의 18개 지역위원회가 금정구의 한 개 동씩을 맡아 지원하고, ‘1의 1역’ 즉, 한 명의 지방의원이 지하철역 한 개 역사를 맡아 김경지 후보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ㆍ퇴근 인사 등 총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중앙당과 전국 16개 시ㆍ도당, 국회의원실 등에서도 선거 지원인력을 부산에 대거 파견해 재래시장 방문 등을 통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총력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말과 공휴일에는 모든 지역위가 금정구로 총출동해 집중 유세를 펼치고, 선거 막판 우려되는 금품ㆍ향응 제공과 유권자 태워 나르기 등 불법선거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시당은 13일 상무위원회를 마친 뒤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해 11시 30분부터 김경지 후보와 이재성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상무위원, 지방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귀향 인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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