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생활안전-자살 등의 안전지수, 주민 주도의 향상 토대 마련
부산진구가 지역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진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부서) 2차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진구 관계부서, 부산진경찰서(경비과), 부산진소방서(구조구급과)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관련 기관별 추진상황 등의 정보 공유와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진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수를 나타내고 있는 범죄-생활안전-자살 등의 안전지수를 주민 주도의 향상 토대 마련을 위해 9월부터는 찾아가는 동 '안전 한바퀴'와 10월부터는 유관기관 협력 안전교실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구청은 유흥지역 밀집과 1인 및 노인세대 증가 등으로 타지역에 비해 취약한 지역안전지수 환경이지만,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보다 능동적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관계기관 및 부서의 협력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은 물론 주민이 체감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