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 10월 11일까지 공모 접수
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 10월 11일까지 공모 접수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09.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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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접수... 11월 18일부터 임기 3년

부산도시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신청서를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한다. 김용학 사장은 오는 11월 17일 임기가 만료된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6일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연봉계약 조건에 따라 지급된다.

임추위는 사장 후보자 자격요건으로 ▲대규모 조직을 경영할 경험과 능력 ▲확고한 개혁의지와 비전 제시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노사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 ▲도시개발·건설 및 부동산 등 공사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시했다. 응모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약 2주일 동안 진행한다.

신임 사장의 선임절차는 후보자 공개모집, 임추위 심사 및 추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 부산시 임명의 4단계로 진행한다. 임추위는 후보자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생략가능)를 거쳐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 이상을 부산시에 추천한다. 이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하고, 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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