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일보=양삼운 선임기자] 문준희 합천군수가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따르면 문준희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전날 열고 사업 추진방향,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합천군이 4년동안 추진할 공약사업은 8대 분야, 80개 세부사업으로 정리된다.
우선, 인구 5만 회복 및 증가를 위해 ▲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육아지원센터 운영 시간 연장 ▲ 빈농가 저가 임대 및 도시민 유치사업 ▲ 다문화ㆍ새터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황강 직강공사 타당성 검토 ▲ 국제복합도시 유치 지원 사업 ▲ 지역상품 우선사용 조례 제정 ▲ 도심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자농업인, 축산웅군 위상 정립을 위한 사업으로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0억원 조성 ▲ 농산물 순회 수집, 판매사업 확대 시행 ▲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경남분교 유치 ▲ 축산물 브랜드 육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 복지,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및 합천역사 유치 ▲ 황강가치 재조명 및 개발사업 ▲ 전천후 게이트볼장 전환 ▲ 신재생 에너지 융ㆍ복합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 합천군의 미래를 튼튼히 할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추진시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임기내에 공약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