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금) 오후 1시 대동대 한울관 디아트홀
저명한 소설가 김진명 작가가 부산 대동대에서 인문학 특강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교법인 화봉학원 대동병원·대동대학교(이사장 고경숙)는 오는 15일(금) 오후 1시부터 부산 금정구 부곡동 대동대학교 한울관 디아트홀에서 김진명 작가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갤럽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설가'인 김진명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1993년 첫 작품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1년 만에 600만 부를 판매하며 밀리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김 작가는 ‘하늘이여 땅이여’, ‘황태자비 납치사건’, ‘고구려’ 등 다수의 작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깊은 성찰을 담은 의미있는 작품들을 발표해 문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학교법인 화봉학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비롯한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주제를 '김진명식 장르'로 스토리 텔링해 독보적인 팬층을 형성한 김진명 작가를 초청할 수 있어 기쁘다”며 “책 읽기 좋은 가을에 시민들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동대학교 홈페이지(www.daedong.ac.kr)나 전화(051-510-4812, 051-510-4962)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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