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이어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주목
연말에도 이어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주목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12.2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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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0호 나눔명문기업 2022년 가입… 누적금액 3억원 돌파, 기부 '지속'
노숙인 대상 '사랑의 무료급식' 나눔 행사에 안병길 사장 등 임직원 참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연말에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9일 오전 10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점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친환경 대응’ 특별성금(1억 2450만원)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승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9일 사랑의열매 본점에서 기후위기 대응 관련 특별성금인 '희망더해 기부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승급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진공)

2019년 출범한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기부금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기부금액에 따라 각각 ▲ 그린(1억원 이상) ▲ 실버(3억원 이상) ▲ 골드(5억원 이상) 등급으로 분류한다.

해진공은 2022년 1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면서 부산지역 나눔명문기업 제40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 3억원을 달성하며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장과 임직원들이 19일 오후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진공)

이날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안병길 사장을 포함한 해진공 임직원들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에 참여하고, 보온용품을 증정했다.

안 사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기온 변화 등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의 혹한기, 혹서기 대응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해진공도 지역 이웃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종합해양지원기관에 상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2025년도 사회공헌 사업을 ‘해양산업과 지역상생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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