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국을 거부하는 내란범죄집단에게 자비는 없다"
"민주공화국을 거부하는 내란범죄집단에게 자비는 없다"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4.1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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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시의회 시국선언 회견
"내란, 외환 헌정유린 중대범죄.. 공범 한덕수, 내란비호 국힘" 경고
"국민이 공화국 주인, 민주주의 수호하러 가자 광장으로" 참여호소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26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공화국을 거부하는 내란범죄집단에게 자비는 없다"며 파면을 촉구했다. 아울러 새로운 사회를 향한 대개혁을 주문했다.

'윤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내란범죄자들이 심각하게 준동하고 있다"며 "국회를 봉쇄하며 내란을 획책한 윤석열은 아직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무대응 일관하고 있으며, 계엄의밤 국무회의에 참가한 내란공범 한덕수는 여전히 직을 유지하며 대통령 놀이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이 26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파면을 위한 시국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윤 퇴진 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내란비호 국힘당은 찐윤 권성동을 원내대표로 선출하더니 윤석열정부 초대 통일부장관을 했던 윤석열의 선배 권세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며 "이는 내란을 부정하며 시간을 골면서 반전을 노리겠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윤 퇴진 대개혁 부산행동'은 "하지만, 내란의 밤을 온몸으로 막아낸 위대한 국민은 이들의 행태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이 땅에 윤석열과 국민의 힘과 같은 세력이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어 낼 것이다. 지난 주말 남태령에서의 28시간 대동단결 투쟁은 그 서막이었을 뿐이다"며 "내란공범 한덕수가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을 공포하지 않고 있으며 국회가 추천하는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도 미룬다면 민의와 헌법에 반하는 것이며  이 또한 내란공범임을 자임하는 것이다. 그 즉시 국회는 한덕수를 탄핵해야하며, 공수처는 내란피의자로 그를 체포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법적 심판은 물론이오. 역사적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내란공범 한덕수는 명심해야한다"며 "윤퇴진 부산행동은 여전히 내란이 종식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윤석열은 공수처는 물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서류도 수령하지 않고 있으며 수사를 방해하고 있고 김건희는 여기저기 연락을 취하고 있으면서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아직도 블랙 요원과 무기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다는 증거이자 계엄이 내란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우려했다.

윤퇴진 부산행동은 "상황이 이럴진대 국민의힘은 계엄해제 국회의결을 무산하려 했다는 의혹, 탄핵을 부결을 당론을 정함으로써 계엄 동조세력이자 내란 방조세력이자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막음으로써 내란비호 세력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며 "내란 방조, 비호세력은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정당일 수없다.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윤퇴진 부산행동은 "분명히 경고한다. 내란범죄집단 윤석열, 한덕수, 국민의 힘, 여전히 눈치를 보며 수사자료를 공수처에 넘기지 않고 있는 정치검찰과 남태령 대첩을 가록 막았을 뿐만 아니라 전농의장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경찰 등 내란 동조세력을 끝까지 추적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공수처는 후안무치한 윤석열이 제 발로 조사에 응하기를 바랄게 아니라 즉시 체포하고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박근혜때의 국정농단 정도가 아니고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것이나 매 한가지인 헌정유린 내란실행의 문제"라고 규정한 부산행동은 "속속 밝혀지듯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하고,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는 등의 '외환범죄'까지 확대될 수도 있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문제다. 국가기관들은 내란범죄집단에 부역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부산행동은 "전국 곳곳 광장에서, 남태령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내란범죄집단과 공범세력이 아무리 준동하더라도 주권자 국민은 더 단단하게 이들에 맞써 싸울 것임을 그리고 이들을 국민 앞에 역사 앞에 반드시 죗값은 치르도록 할 것임을 천명한다"며 "민
주공화국을 거부하는 내란범죄집단에게 자비는 없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위대한 국민들께 호소드린다. 조선강점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을 닮은, 헌정유린내란을 부정하는 범죄집단들이 다시는 발호하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 버릴 수 있게 광장으로 광장으로 더욱 힘을 모아가자!"고 요청한 부산행동은 "저 내란범들이 주인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주인임을 만천하에 선포하자! 응원봉을 높이들고 민주주의 수호하러 가자 광장으로!"라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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