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개최
부산시,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5.01.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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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신문 창간 본격 추진... 24일까지 시 누리집 공모,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최우수상 50만원 상품권, 우수상 이상 수상 어린이 기자단 우선선발 기회 부여

부산시가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지역 소식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합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어린이신문’을 창간하며, 어린이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한다.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공모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공모 분야는 총 2개로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담고 어린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어린이신문 명칭'과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어린이기자단 명칭'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 누리집(www.busan.go.kr/minwon/occation)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하며, 다음달 시 누리집(www.busan.go.kr/nbgosi)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가상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초등 4~6학년 어린이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면, 제1회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되는 특별한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가 취재하고 어린이가 읽는 어린이신문 창간을 목표로, 어린이 주도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오는 3월 모집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 어린이신문과 기자단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의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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