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 지원 업무협약 체결
BNK부산은행, 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1.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선빈 은행장-안성민 의장...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및 재기지원 자금 마련

부산은행이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는 뜻을 모았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15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3高(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및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BNK부산은행 방성빈(우측에서 7번째부터) 은행장과 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15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업무협약식에서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은행)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 원과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 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1월 내(內)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우대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부산시의회와 함께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