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체인지업 그라운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 참여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울산은 양 지자체와 경제동맹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울산은 양 지자체와 경제동맹 '협력'
울산시와 포항 및 경주시가 참여하는 '해오름동맹'이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25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및 협력대학 참석자들이 참석해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지원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내빈들은 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여는 테이프를 자르는 행사도 열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던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 추진을 중단하고, 울산시가 선택한 색다른 방향의 지방자치단체 연합체로 광역과 기초 단체들이 협력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과 경남은 행정통합을 추진하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가운데, 울산은 두 곳과 경제동맹을 구성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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