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3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 개최
해오름동맹, 3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 개최
  • 이상하 기자
  • 승인 2025.02.26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공대 체인지업 그라운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 참여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울산은 양 지자체와 경제동맹 '협력'

울산시와 포항 및 경주시가 참여하는 '해오름동맹'이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25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포항시, 경주시가 참여한 해오름동맹 제3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25일 포항공대에서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

이날 개소식에는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및 협력대학 참석자들이 참석해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지원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내빈들은 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여는 테이프를 자르는 행사도 열었다.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을 위한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한수원 장희승 본부장, 대학 관계자 등 내빈들이 개소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

한편 해오름동맹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던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 추진을 중단하고, 울산시가 선택한 색다른 방향의 지방자치단체 연합체로 광역과 기초 단체들이 협력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과 경남은 행정통합을 추진하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가운데, 울산은 두 곳과 경제동맹을 구성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