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 치료기 제조업체 ㈜코브
덕계산단에 생산공장 설립키로
덕계산단에 생산공장 설립키로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경남 양산시가 의료기업 유치를 위해 내건 인센티브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5일 양산시청에서 양산시장, 주식회사 코브(대표 이준형)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덕계일반산업단지내에 입주예정인 주식회사 코브는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올해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21년까지 51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협약했다.
양산시는 의료기업의 적극 유치를 위해 2016년 12월에 ‘양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등에 관한 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의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사업장을 관내로 이전하거나 신·증설 하는 경우 2억~5억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양산시의 의료기업 지원으로는 주식회사 코브가 첫번째 보조금 수혜기업이 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의료기업들이 관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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