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 통해 교육생 모집
고용·혁신기업가·온라인 교육
고용·혁신기업가·온라인 교육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김해시는 KAIST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사업’(E-School) 추진을 위해 의료기기분야 현장형 엔지니어 육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School 프로그램은 KAIST가 일선 지자체와 공동으로 고용·혁신기업가·온라인 교육 등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및 서비스,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시는 의료기기 분야 스마트공장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및 각종 IoT 설비 등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 엔지니어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고용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chool 교육과정은 오는 30일까지 김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내달부터 인제대 및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총 16주간 하루 6시간씩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KAIST E-School P&P’(Proof & Practice) 수료증이 발급된다.
허성곤 시장은 “E-School 프로그램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앞당길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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