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연속 추진한다
市,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연속 추진한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08.09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시장, 본지 인터뷰에서 의생명특화단지와 연계 의사
“소규모 벤처, 온라인 쇼핑몰 산업 구도심에 유치하겠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25일 양산종합운동장 내에 설치한 故 노회찬 국회위원 분향소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25일 양산종합운동장 내에 설치한 故 노회찬 국회위원 분향소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김일권 양산시장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부산대 유휴부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지난 4월 양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해 용역 업체 지정이 무산된 바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부산대 유휴부지 산학단지에 대통령 공약사업인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중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부산대 부지에 경남도교육청, 부산대 등과 지지부진하던 의료, 과학분야 특성화고 설립도 검토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나무 기증을 통한 시민 식수 운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통해 튼튼한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면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고 생각한다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소규모 벤처기업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지식기반산업이 원도심에 둥지를 틀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도심 지역의 개발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가 주도형 사업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연말에 준공될 비즈니스센터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간 마련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 시장은 신경제복지지도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하나로 묶고 기업이 양산으로 오도록 기반을 갖추며 역사 관광 레저가 한 데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