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금연송 송출, 금연선포식, 금연포토존 다짐 촬영... 흡연예방 리플렛 제공
부산진구가 청소년 금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1일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 따르면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교들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동초교, 연지초교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학생들의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전자담배의 중독 위험성 등의 교육 내용이 담긴 흡연예방 리플렛을 제공하고, 등굣길 금연송 송출, 금연선포식, 금연포토존 다짐 촬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의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담배없는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담배 없는 쾌적한 부산진구를 만들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금연교육, 캠페인 등의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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