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속 시민안전 최우선, 재난현장 대응 인프라 꼼꼼히 살펴
최도석 위원장 "상황전파~정보공유, 현장중심 체계 점검 강화"
최도석 위원장 "상황전파~정보공유, 현장중심 체계 점검 강화"
부산시의회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제329회 정례회를 맞아 여름철 풍수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5일 방문해 상황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상황실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이 잦아지면서,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로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 감시체계, 도시침수 통합정보시스템, 스마트 빅보드 등 주요 대응 인프라를 살폈다. 재난 발생시 정보 공유와 전파체계, 유관기관 협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에서는 119 상황처리,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현황, 연간 신고 통계 관리, 시민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최도석 위원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 중심의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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