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핵심사업 통과
올해 추경 6천413억 증액
올해 추경 6천413억 증액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가 첫 번째 임시회를 무난하게 마무리하고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지사와 경상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성동조선 회생을 위한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을 모두 원안 가결 했다.
경남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예산안을 종합심사했다. 예산안은 2018년 추경으로 당초 보다 6413억 원 증액된 7조 9210억 원(일반회계 7조 2686억원, 특별회계 6524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우선 정부 일자리 추경에 포함된 국비와 이에 대한 도비 부담분이 반영됐다. 고용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창원, 통영, 거제, 고성군 지원에 336억원을 편성했고, 일자리 창출 사업에 468억원을 편성했다. 또 김지사 핵심 경제공약 사업에 633억을 반영했다.
또 재원 부족으로 미뤄둔 법정․의무적 경비 3745억원을 편성했다. 18개 시군을 지원하는 시군조정교부금 1509억원과 교육청에 지원하는 지방교육세 444억원이 포함됐다.
이에대해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도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위해 편성한 예산안을 통과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9월 임시회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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