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생들, "정전에서 평화로 가요"
경남 학생들, "정전에서 평화로 가요"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8.10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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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노랫말 짓기, 평화통일 기원
UCC 공모전 후 수상작 무료 배포

[양산일보=천소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26일 창원 경원중학교에서 초고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전선언 평화협정 기원을 위한 경남학생 7.27 평화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953727일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올해 4.27 판문점 선언의 실천과 평화통일 염원을 기원하며 경남교육청과 경남평화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날 통일로 가는 길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한 북한 바로알기통일 퀴즈왕 선발대회, 통일 타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둘이서 통일노랫말 짓기(초등학생 동요, 중학생 민요, 고등학생 가요)’, ‘평화통일 한반도기 디자인하기’, ‘평화통일 기원 UCC공모전등에 참여했다.

대회의 수상작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통일노래나 한반도기 작품, 동영상 등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268-1190)에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쳐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확산하고, 올해가 평화통일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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