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사·지하주차장 전면 개방
진주시, 청사·지하주차장 전면 개방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8.08.10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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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지하주차장 24시간 개방
24시간 언제든 시민 이용가능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

[양산일보=최단비 기자] 진주시는 오는 81일부터 시청 청사와 지하주차장 등을 전면 개방, 시민의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청 지상과 지하 1층 주차장 300여 면은 시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완전 개방하고, 시청사 1~2층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1층 로비를 분리하는 방화셔터도 개방하기로 했다.

또 시청 북편의 지상주차장은 고객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용하기 가장 좋은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우선 제공한다는 것으로, 앞으로 30여 분 정도 방문하는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이 따르는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 고객전용주차장을 이용함으로써 시청사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청사 개방으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등 청사보안 대책도 함께 마련하는 한편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시민을 위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각종 전시 및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열어 청사를 시민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의 청사 및 지하주차장 전격 개방은 민선 7기 시정방침인 공감,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조규일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시장은 청사 개방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여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왕래할 수 있도록 청사활용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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