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매도시 미국 어학연수 진행
합천군, 자매도시 미국 어학연수 진행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8.0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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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미국 버겐카운티에서
고등학생 대상 어학연수 실시
합천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버겐카군티와의 청소년 교류사업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천군)
합천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와의 청소년 교류사업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천군)


[양산일보=박정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와의 청소년 교류사업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047월 미국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17일의 일정으로 뉴욕 소재 브루클린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실시하며, 연수 참여 학생들은 평일에는 영어회화 및 작문수업을, 주말에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및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게 된다.

특히 미국 도착 후 첫날 일정은 펜실베이니아대학, 프린스턴대학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탐방으로 시작했다. 한국인 재학생이 안내하는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비전을 그려나갈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에서 여러 나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81일 합천군 방문단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 시청과 의회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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