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서면에서 진행
청소년과 소통·화합한다
청소년과 소통·화합한다

[양산일보=천소영 기자] 부산교육청은 오는 9일과 23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서면놀이마루 일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거리상담 '소화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화제는 '청소년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이 나와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면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준다.
자원봉사자들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후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선 전문기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놀이마루 일원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이름처럼 꽉 막힌 마음을 시원하게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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